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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P 사건은 들어올 때 모이고, 나갈 때 흩어진다

2016–2022년 출원 family 기준, 미국→한국 특허 사건의 60%를 상위 10개 한국 사무소가 처리했다. 한국→미국 사건에서는 33%였다. 상표는 82%와 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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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22년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특허 사건의 60%를 한국 특허사무소 상위 10곳이 처리했다. 같은 기간 한국에서 미국으로 나간 특허 사건에서 상위 10곳의 비중은 33%였다. 상표는 차이가 더 크다. 미국→한국 상표의 82%가 상위 10곳에 모였고, 한국→미국 상표에서는 31%였다.

들어오는 일은 소수의 대형 사무소로 모이고, 나가는 일은 수백 개 사무소에 나뉜다. 일본·유럽 회랑에서도 방향은 같다. 해외 파트너를 찾는 한국 사무소에게도, 한국에서 사건을 받고 싶은 해외 사무소에게도 이 구조가 출발점이 된다.

핵심 수치

  • 미국→한국 특허: 25,413개 family, 관여한 한국 사무소 587곳, 상위 10곳 비중 60.1%.
  • 한국→미국 특허: 54,770개 family, 관여한 한국 사무소 1,833곳, 상위 10곳 비중 32.6%.
  • 7년 동안 미국행 특허를 20개 family 이상 보낸 한국 사무소는 321곳이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사건을 20개 family 이상 받은 한국 사무소는 150곳이다.
  • 상표에서 미국→한국 사건을 맡은 한국 대리인은 124곳, 한국→미국 사건을 보낸 한국 대리인은 481곳이다.

특허: 한국 사무소 쪽에서 본 집중도

2016–2022년, 서로 다른 출원 family 기준. "상위 10곳 비중"은 해당 회랑에서 family 수가 많은 한국 사무소 10곳 중 한 곳 이상이 관여한 family의 비율이다.

회랑방향family관여한 한국 사무소상위 10곳 비중상위 50곳 비중
미국→한국들어옴25,41358760.1%83.8%
한국→미국나감54,7701,83332.6%69.3%
일본→한국들어옴26,47859856.9%81.8%
한국→일본나감20,06474246.1%75.6%
유럽→한국들어옴24,43654455.9%81.7%
한국→유럽나감28,24979944.2%78.9%

미국 회랑의 차이가 가장 크다. 한국→미국 사건은 상위 50곳을 모두 합쳐도 69%에 그친다. 나머지 31%는 1,700곳이 넘는 사무소에 나뉘어 있다.

상표: 차이가 더 뚜렷하다

출원연도 2016–2022년, 한국 대리인이 확인된 상표 family 기준. 출원인 사내 조직이 직접 대리한 건은 제외했다.

회랑방향family관여한 한국 대리인상위 10곳 비중상위 50곳 비중
미국→한국들어옴8,30312482.0%97.7%
한국→미국나감9,15648131.2%64.0%
일본→한국들어옴2,6348579.7%97.7%
한국→일본나감6,45743732.4%64.8%
유럽연합→한국들어옴2,83412968.9%94.5%
한국→유럽연합나감83115542.8%80.1%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상표 사건은 사실상 상위 50곳 안에서 끝난다. 반대로 한국 브랜드의 미국 출원은 481곳의 한국 대리인을 거쳐 나갔다.

왜 이런 구조가 생기나

데이터가 보여주는 것은 분포이고, 이유는 해석이다. 실무 경험과 맞춰 보면 두 가지 설명이 자연스럽다.

  • 들어오는 사건은 해외 사무소가 고른다. 한국 출원을 맡길 곳을 정하는 해외 대리인은 한국 시장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이름이 알려진 대형 사무소를 고르기 쉽다. 한 번 맺은 관계는 오래 유지된다.
  • 나가는 사건은 국내 고객 관계를 따라간다. 한국 출원인은 국내 출원을 맡긴 사무소에 해외 출원도 맡기는 경우가 많다. 국내 고객이 많은 중소 사무소가 그만큼 해외로 일을 내보낸다.

한국 사무소에게 주는 의미

  • 해외에서 들어오는 일만 보고 경쟁하면 불리하다. 미국→한국 특허의 60%, 상표의 82%가 이미 상위 10곳에 있다.
  • 해외로 내보내는 일이 협상력이다. 미국행 특허를 7년간 20개 family 이상 보낸 한국 사무소가 321곳이다. 해외 사무소 입장에서 이들은 고객을 데려오는 쪽이다. 우리 사무소가 어느 회랑에서 얼마나 보내는지가 해외 파트너와의 대화에서 가장 강한 근거다.
  • 파트너 후보를 볼 때는 우리 방향의 숫자를 본다. 해외 사무소가 한국에서 받는 일이 많다는 사실과, 그 사무소가 한국으로 일을 보내는 사무소라는 사실은 다르다.

해외 사무소에게 주는 의미

  • 한국에서 사건을 받고 싶다면 상위 10곳 밖을 봐야 한다. 한국→미국 특허 family의 67%는 상위 10곳 밖의 사무소에서 나왔다.
  • 대형 사무소와의 관계만으로는 한국 출원인 대부분에 닿지 못한다. 한국 브랜드의 미국 상표는 481곳의 한국 대리인을 거쳐 나갔다.
  • 대상은 중견 사무소다. 일정 규모 이상을 꾸준히 보내는 사무소는 수백 곳이다. 이들이 어떤 기술 분야와 어떤 고객을 다루는지가 파트너 적합성을 가른다.

파트너 후보를 볼 때 확인할 질문

  1. 이 사무소는 우리 회랑에서 일을 보내는 쪽인가, 받는 쪽인가?
  2. 보내는 사건은 몇 개 family이고, 몇 년 동안 이어졌나?
  3. 보내는 일이 한두 곳에 몰려 있나, 여러 해외 사무소에 나뉘어 있나?
  4. 보내는 사건의 기술 분야와 출원인 유형이 우리 업무와 맞나?
  5. 상위 몇 곳에 이미 고정된 관계가 있다면, 우리가 들어갈 자리는 어디인가?

이 수치를 읽는 법

  • 단위: 서로 다른 출원 family. 한 family에 한국 사무소가 둘 이상 기록되면 각 사무소에 한 번씩 반영되지만, 회랑 전체 합계와 상위 N곳 비중에서는 한 번만 센다.
  • 방향: 특허는 우선권 출원 관할에서 후속 출원 관할로 간 흐름이다. 상표는 출원인 쪽 관할에서 지정 관할로 간 흐름이며, 한국 대리인이 어느 쪽에 기록됐는지로 나눈다.
  • 기간: 특허는 흐름 연도 2016–2022년, 상표는 출원연도 2016–2022년. 공개 지연과 수집 범위 차이 때문에 최근 연도는 넣지 않았다.
  • 상위 N곳: 해당 회랑과 방향 안에서 family 수로 매긴 순위다. 사무소의 품질이나 고객 만족도를 뜻하지 않는다.
  • 범위: 특허 대리인 기록과 상표 대리인 기록에 나타난 사무소 기준이다. 기록되지 않은 자문 관계나 소개 관계는 포함하지 않는다.
  • 기준일: 2026년 11월 5일 FlowIP 데이터.

회랑별 사무소와 보낸 사건·받은 사건 수는 한국–미국 회랑 화면에서 직접 볼 수 있다.